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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열대야 현상 나흘째…비 온 뒤 폭염 주춤

등록 2018.08.15 0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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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오는 15일 늦은 오후부터 16일 새벽까지 태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18.08.14. (사진=부산기상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오는 15일 늦은 오후부터 16일 새벽까지 태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18.08.14. (사진=부산기상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열대야 현상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부산의 최저기온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7.5도를 기록, 4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남구 28.6도, 수영구 28.1도, 강서구 27.2도, 사하구 27도 등이다.

이날 폭염경보도 유지되면서 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15일 오후부터 16일 새벽 사이 비가 내린 이후 동풍 기류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무는 등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될 것으로 부상기상청은 예보했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1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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