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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사흘 ‘홍티예순촌 작업실 문 여는 날’ 기획전 연다

등록 2018.10.09 09: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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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홍티예술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관이후 처음으로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마주하고 있는 홍티공동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10.09. (포스터 = 홍티예술촌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홍티예술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관이후 처음으로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마주하고 있는 홍티공동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10.09. (포스터 = 홍티예술촌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홍티예술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관이후 처음으로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제작과정을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마주하고 있는 홍티공동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부산 창작거점공간인 홍티예술촌이 1년에 단 한 번 사흘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기획전 등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지난해 선정된 1기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 7명의 창작과정과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지역 예술가를 초대하여 진행하는 기획전시 ‘일상의 미학적 변용’을 오는 19일부터 공개하고 26일 개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주작가7명과 부산지역 초대작가 9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한다.
 
 홍티예술촌은 창작공간을 개방해 입주작가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기획전시와 예술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를 통해 각 개인작업실에서는 입주작가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작업실 공개 및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또 공동작업실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지역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오픈식에서는 오픈공연과 오픈강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펼친다.  

 ‘일상의 미학적 변용’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9명(팀)이 참여한 기획 전시로 일요일을 제외하고 12월 14일까지 약 50일간 열린다. 전시는 작가의 일상을 배경으로 시작해 일상 속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소소한 오브제나 현상·이야기를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홍티예술촌 운영팀장 이창훈은 “9명의 지역작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일상’의 표현을 통해 너무나도 바쁜 현대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순간순간 지나가는 현재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에서 나아가 일상 속 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고, 새롭게 발견된 나와 마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오는 26일 오프닝행사때는 전시장 투어하면서 입주작가와 청년작가 등 16명(팀)의 작품 90여점을 전문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오픈공연과 함께 ‘동시대 유럽 예술의 역할이 기능’이라는 주제로 동아대 김승호 교수의 오픈강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오픈스튜디오 기간 중 27일에는‘예술경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Space Bl 임정택 대표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홍티예술촌 입주작가들과의 네트워크 간담회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홍티예술촌 오프스튜디오 및 기획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티예술촌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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