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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107명 중 24명 영도구 발생

등록 2021.02.24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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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7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7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최근 부산 영도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부산의 확진자 수는 총 107명이다.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3명으로, 앞 주의 21.5명에 비해 감소했다. 더불어 감염재생산지수는 0.54로, 앞 주의 1.06에 비해 낮아졌다.

하지만 전체 확진자 107명 중 영도구 확진환자는 24명으로,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현재 영도구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통한 유증상자 검사에 주력하면서 확진자 발생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숨어 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영도구에 이동식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감염원 불분명 사례는 2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0.6%를 차지해 앞 주의 14.6%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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