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 시범도입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올해 감사는 '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부패근절을 위한 청렴감사 ▲비위·부패 예방감사 ▲함께하는 열린감사 ▲현장지원 중심 소통감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와 부패 고위험 영역에 대한 상시 감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후 지적과 처분 위주의 감사에서 예방적 감사시스템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주관 자율형 종합감사'를 시범 도입키로 했다. 대상은 지난해 청렴 노력도 우수학교들이다.
시교육청은 산하 기관 및 학교 965곳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감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3년, 그 밖에 기관(학교)은 4년 주기로 각각 실시한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감사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청렴도 향상 및 열린 감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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