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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 4월 한달간 비대면축제 펼친다

등록 2021.04.01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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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취소됐지만 일부 시민들은 대저생태공원을 찾아 봄나들이를 즐겼다. 2021.04.01.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취소됐지만 일부 시민들은 대저생태공원을 찾아 봄나들이를 즐겼다. 2021.04.0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이하 ‘유채꽃축제’)를 오늘부터 4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축제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플루언서 연계 생태 관련 콘텐츠 제작·송출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유채꽃다발 배송 ▲유채꽃 시내버스 운행 ▲서면역과 용두산공원 유채 미니가든 조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길, 가정에서 또는 랜선으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이번 축제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명랑·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록 가족·지인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세부 내용 등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 안내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우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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