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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리멤버 히어로즈' 유엔참전용사 사진전 개막

등록 2021.10.12 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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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2일 시청 전시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서_Remember Heroes in Busan 사진전’을 개막, 참전 용사 스토리 영상 상영과 사진을 공개했다. 2021.10.12.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2일 시청 전시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서_Remember Heroes in Busan 사진전’을 개막, 참전 용사 스토리 영상 상영과 사진을 공개했다. 2021.10.12.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2일 시청 전시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서_Remember Heroes in Busan 사진전’을 개막, 참전 용사 스토리 영상 상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전은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2021 부산유엔위크’(10.22.~11.11.) 행사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획 사진전이다.

  사진전에는 2017년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영국 등 6.25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사진을 담아내고 있는 라미현 작가의 작품이 오는 23일까지 전시된다. 또 작업명 ‘프로젝트 솔져’를 통해 촬영한 작품과 참전스토리, 각종 영상 자료와 함께 시민들의 감사 및 평화 메시지 편지도 만나볼 수 있다.

  라미현 작가는 “2016년 군복 전시회에서 미 해병대 참전용사 살 스칼레토 씨를 만나 참전용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하나의 메신저가 되어 그들의 존재를 알리고 그들의 자부심을 지켜주며, 다음 세대에 메시지를 남기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이자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유엔위크’를 준비하고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참전용사의 과거와 현재 모습,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께서 방문해 가을 정취와 함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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