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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드론쇼 4월부터 상설공연 재개

등록 2022.03.25 16: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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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1000대가 동원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국기를 만드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2.03.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1000대가 동원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국기를 만드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2.03.01.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4월부터 상설 드론 라이트쇼인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마다 회당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3~9월에는 오후 8시와 10시, 10~2월에는 오후 7시와 9시에 각각 열린다.

4월 2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와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평화의 메시지'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500대의 드론이 광안리 해수욕장 위에 뜰 예정이다.

이어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공연 '꽃의 향연', 광안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 '광안리 즐길거리', '광안리 매직쇼'가 이어진다.

4월 마지막 주에는 어린이날 스페셜 공연으로 500대 드론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선물과 캐릭터로 수놓을 예정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과 '성년의날'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예술적 감성과 고도화된 드론 기술이 융합된 '우주를 담다'와 '드론레이싱쇼'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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