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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양달산서 불…7시간30분 만에 진화(종합2보)

등록 2022.04.10 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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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기장군 양달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2㏊를 태우고 7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기장군 기장읍 양달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2㏊와 농막 1개동을 태워 16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기장군청은 야간에 공무원 등을 배치해 산불 재발화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농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 7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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