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장애인복지관, 무연고-독거 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해운대장애인복지관은 해운대구 내 독거·무연고 장애인의 고립을 예방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한울타리-하나의 울림을 타고 이어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해운대구내 무연고, 독거 또는 가족간 기능이 약한 장애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정책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구·사회적 실태조사를 직접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사 연구 목적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당사자가 지역사회내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와 안전체계망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기관 내의 서비스 지원연계뿐 아니라 장애인당사자의 욕구영역에 맞는 전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복지기관과 협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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