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 콘서트' 연다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청. (사진=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 콘서트는 공동주택 단지의 공유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다.
구는 이번 행복 콘서트의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금관5중주 공연 ▲클래식 공연 ▲퓨전 혼섹션(관악기 그룹)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콘서트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5월 9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 건축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방문을 통해 공연장 환경 적합성 여부를 확인 후 아파트 3곳을 최종 선정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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