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 신공항 국무회의 의결 환영”
박형준 부산시장, 입장문 발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전까지 개항에 최선
[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가덕도 신공항건설 추진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발표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 국무회의 의결에 따른 부산시 입장’을 통해 박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부산시민들께서 간절히 염원해왔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예비타당성 면제 요건을 확실히 갖추게 되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이번 결정을 340만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최우선 과제는 가덕도 신공항을 얼마나 빠르게 개항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간의 힘든 여정을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와 부산시민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염원대로 2030년 이전에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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