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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Busan 영화 2편 선정, 보이인더풀 & 엄마의왕국

등록 2022.04.28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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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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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2022년 메이드 인 부산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 대상작 2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 인 더 풀'(감독 류연수), '엄마의 왕국'(감독 이상학)이다.

'보이 인 더 풀'은 성장 요소가 잘 어우러진 멜로 장르, '엄마의 왕국'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어머니로부터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이번 지원사업 전형에는 KAFA 장편과정 16기 연구생 작품 중 5편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부산 로케이션 촬영의 타당성과 예산 추가 지원의 합리성 등 주요 전형 기준에 따라 이들 작품이 선정됐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증액된 사업비로 두 편의 작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부산 제작사 및 부산 배우, 인력이 경력을 확장하고, 나아가 부산 촬영으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 지원작인 '교토에서 온 편지'는 전체 분량 중 90% 이상을 부산에서 촬영하고 스태프와 조·단역의 50% 이상을 부산 출신으로 구성했다. 후반작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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