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71명 추가 확진…사망자 14명 늘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171명이 추가돼 누적 105만89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틀 연속 2000명대 감염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확진자 중 80세 이상 10명, 70대 4명 등 14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205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6명, 70대 2명, 60대 2명, 50대 1명, 40대 1명 등이다.

현재 관리 중인 재택치료 환자는 총 2만2382명이며, 이 중 10.5%(2353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 중 12개(12.1%), 일반병상은 646개 중 117개(18.1%),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714개 중 78개(10.9%)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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