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정관풀리페' 청약경쟁률 평균 414.29 대 1
7가구 모집에 2900명 몰려
[부산=뉴시스] 기장 정관풀리페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에 공급한 ‘정관풀리페’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14.29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한 ‘정관풀리페’의 1순위 청약에는 7가구 모집에 총 2900명이 몰리며 평균 4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으며, 4가구 모집에 54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로 ▲59㎡B 타입은 2가구 모집에 470명이 접수해 235대 1을, ▲59㎡C 타입은 1가구 모집에 264명이 접수하여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5년 공공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이라면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풀리페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서류 제출 및 검증 후 계약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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