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동래학춤 배우러 오세요"

[부산=뉴시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오는 7월 26일까지 지역의 전통예술인 동래학춤 하계강습회에 참가할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래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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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올 여름 부산 동래구에서 무형문화재 제3호인 동래학춤을 배울 수 있는 강습회가 열린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오는 7월 26일까지 지역의 전통예술인 동래학춤 하계강습회에 참가할 수강생 100명(대학생 포함 성인 50명, 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업은 7월 27~29일 3일간 금강공원 안에 자리한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27일 오전 9시~오후 1시, 28·29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수강생은 편안한 연습복과 신발을 준비해 참석하면 되며, 하계강습회 교육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만원, 학생 무료이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동래학춤강습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을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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