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1100개 사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원 지원
8월 3일부터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1100개 사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2020년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5억4000만원으로 599곳에 마케팅 비용과 1000곳에 스마트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이 당일 마감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규모를 1100개 사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2022년 온라인 홍보 비용을 50만 원 이상 지출한 업체다. 2020년과 2021년에 이미 선정된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지출한 온라인 마케팅 결과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365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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