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직무연수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7일부터 2일간 연제구 부산교육대학교 소극장에서 교육복지사 152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집합연수로 진행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연수 ▲아동·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기법 활용 ▲ 교육복지사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 문화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내용 안내,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사례와 중점학교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연제초 기타 나라와 금사중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진다.

◇부산교육청,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27일부터 사흘간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초·중·고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1기'를 실시한다.

15차시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내용, 다문화교육 학교 운영 사례, 다문화 수용성 증진 방안 등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동래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여름 꿈키움학교 운영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금정구 서동초등학교에서 교육취약 가정 12개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2022년 여름 꿈키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동래교육복지안전망센터), 서동초등학교,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라이온스클럽 등 5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기획 등 행정업무를, 4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지 않는 여름방학 중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련된 것이다.

◇부산미래교육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미래교육원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e스포츠 분야 직무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미래교육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 이후 진행하는 것으로, 부산미래교육원은 학생 모집과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멘토와 교육공간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e스포츠 산업 및 직무 이론교육, 프로게이머 및 구단 관계자 역할 수행, e스포츠 대회 시뮬레이션 진행 등 직무 중심의 진로 체험을 한다.

부산미래교육원은 앞으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개인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군의 우수기업과 협력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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