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임시정부대장정 국내 프로젝트 진행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email protected]
2018년 처음 실시한 이 프로젝트는 중국 상하이부터 충칭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직접 탐방하는 국외 체험 프로젝트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국내 체험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 학생들은 이 기간 천안 이동녕 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철원의 역사문화공원과 고석정, 서울의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지난 3월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별 특강'과 'PBL 프로그램:암호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여름방학 집중예술캠프 운영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12일 예문학생예술단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예술캠프'를 운영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예문학생시어터' 단원들의 실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 캠프에서는 오전에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의 파트연습, 앙상블, 합주 등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시어터의 단원들의 뮤지컬 발성, 액팅, 연기 연습 등 다양한 예술단별 전문 과정을 실시한다.
더불어 하반기 예술단음악회 등 정기 공연과 예문학생 시어터의 창의적이고 완성도 있는 작품 제작을 위해 협연자 선정과 구체적인 배역 등을 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민도서관, 신라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부산 시민도서관은 11일 오전 신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정보자원 공동 활용 ▲부산 지역 주민의 교육 및 문화 수준 향상 ▲양 기관의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 환경 조성 ▲부산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지역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도서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신라대 학생의 자원봉사, 현장실습, 인턴십 등 교류 ▲기관 발간자료 상호 교환 및 전문 서지 DB 이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중앙도서관, 부산학 아카데미 '부산의 골목길' 프로그램 운영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중구 한성1918 문화센터에서 부산학 아카데미 '부산의 골목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의 정감 있는 생활상과 공감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골목길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다양한 삶의 흔적을 찾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에는 부산대 민병욱 명예교수, 문화공간 수이재 최원준 대표, 문진우 사진작가, 선재 문화예술연구소 이은주 대표 등이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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