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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몽골서 결핵·유아교육 연수 봉사

등록 2022.08.24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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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7일, 울란바토르 110번 유치원 대상

[부산=뉴시스] 부산해외봉사단 로고.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해외봉사단 로고.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산시 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결핵검진과 유아교육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

재단은 울란바토르시 110번 유치원 아동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외 9개 기관이 협력해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기획·추진됐다.

먼저 오는 26일 재단은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대한결핵협회 몽골 대표부와 몽골감염병진료센터(NCCD)와 협력해 유치원의 유·아동 및 관계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함께 결핵·감염병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다음날에는 유치원 교사와 몽골 월드비전 관계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아교육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유치원의 수요를 바탕으로 원아 401명이 활용할 수 있는 지능발달 및 신체발달 교구 총 107종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대 유아교육과와 협력해 지원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 현장 사례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중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협력국을 중심으로 부산해외봉사단(Busan Global Friends)을 파견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심폐소생술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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