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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3년만에 ODA 초청연수 재개

등록 2022.08.29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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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3년만에 ODA 초청연수 재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공적원조개발(ODA) 초청연수를 2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3개국(니카라과,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9명의 연수생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된 연수생들은 지난 3주간 진행된 '부산 그린스마트시티 국제개발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들이다.

부산 그린스마트시티 국제개발컨설팅 사업은 부산의 공적개발원조를 통한 도시 성장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부산영상위원회(BFC) ▲부산외대(BUFS) 등을 방문해 분야별 경험과 노하우를 학습하면서 성과공유 컨퍼런스와 부산 문화체험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시티 비전계획과 실행전략은 오는 9월 1일 '그린스마트시티 ODA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날 오후 2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치우 재단 사무차장은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연수를 활용해 그동안 협력사업이 적었던 아프리카, 중남미 대륙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부산형 ODA의 특화분야를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히며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수요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협력국과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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