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말·글·맘 공모전 시상식 등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뮤직비디오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사례 및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에 총 235점이 출품됐다.
이 중 최우수상 13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11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들은 내년도 언어문화 개선 자료를 제작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과 남구청, 교육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 남구청은 이기대 국가지질공원 연계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남구청은 증강현실 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기대 국가지질공원을 활용한 GPS 기반 증강현실 콘텐츠(가칭 'AR다이노파크')를 개발해 10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 미션투어-문학탐정단 운영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박경리 기념관, 김춘수 생가 등 경남 통영시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가하는 창의·융합 독서 체험 프로그램 '미션투어-문학탐정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탐정단이 통영의 한 학생으로부터 사라져가는 통영의 시인과 소설가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학작품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미션투어를 떠나 사건을 해결하는 설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7월 학교의 추천을 통해 문학탐정단에 선발됐다. 이들은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 김춘수 생가, 청마거리, 초정거리, 백석 시비 등을 방문해 미션 해결이라는 흥미로운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학작품과 작가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청마거리에서 이문당 책방의 흔적을 찾아라, 초정거리에서 김상옥 작가 작품을 찾아 사진으로 남겨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 9명과 업무 관계자 등을 동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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