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대회 최종 경쟁률 '19대1'

[부산=뉴시스]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 발표 심사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총 271팀이 지원해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동남권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020년에 시작돼, 올해는 울산에서 3번째로 개최됐다.

2020년 총 218개팀(16대1), 2021년에는 총 229개팀(17대1)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유망하고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71팀이 지원해 19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예선 발표심사를 통해 통합 본선 진출 최종 30팀(예비/초기창업기업 15팀, 창업 도약기업 15팀)을 선정했다.

이어 예선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집중교육 및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통합 본선을 실시하며 Track1(예비/초기창업기업) 7개 팀, Track 2(창업 도약기업)7개팀 등 부문별 총14팀을 최종 선발한다.

또 각 부문별(Track1, Track2)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팀(총6팀)은 경진대회 마지막 행사인 '로드쇼'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하게 되며, 통합 본선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대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0만원(2팀) ▲우수상 700만원(6팀) ▲장려상 400만원(6팀) ▲특별상 200만원(4팀) 등 총 1억원이다. 또 수상팀들은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진대회의 마지막 순서인 '로드쇼'는 오는 12월 2일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2022)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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