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신발·섬유·패션 전시회 '2022 패패부산' 개최
20~22일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서
329개사 참여, 544개 전시 부스 마련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인 '2022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Passion & Fashion)'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패패부산'은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2022 패패부산'은 신발, 패션의류, 신소재, 산업용섬유, 섬유원료, 섬유기계 등 관련 산업 329개 업체가 참가하고 544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유행과 신기술, 산업간 융복합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50여 개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0돌을 맞이한 패패부산은 산업별 차세대 신기술을 조명하는 '통합비전관(VISION-X존)'을 운영한다.
기업지원형 행사도 강화해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 글로벌 신발바이어 수출대전, 바이어매칭 수주상담회 등 각종 상담회가 열리며,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부산텍스타일 초대작가전,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등 공모전도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부산의 신발·섬유패션 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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