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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낚싯배와 충돌한 어선 전복…2명 구조

등록 2022.10.20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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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앞바다서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 구조 모습.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앞바다서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 구조 모습.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오전 9시 9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동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호(6.77t·승선원 4명)와 연안복합어선 B호(1.11t·승선원 2명)가 충돌한 뒤 B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B호의 선장(70대)과 선원(40대)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전복된 B호를 인근 항구로 예인했으며, 이날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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