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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첫 조직개편…미래청년기획단 신설

등록 2022.12.14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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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국 1실 21과 89팀→4국 1실 1단 21과 94팀으로 개편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선8기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라는 구정목표 아래 민선8기 핵심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원 증원 없이 인력 재배치를 통해 1개 단과 6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미래청년기획단은 부구청장 직속으로 노후화된 사상공업지역 활성화와 부산구치소·한일시멘트 이전 등 주민 숙원사업을 주도해 나갈 '비전추진팀'과 청년 정책 등을 구상하고 만들어나갈 '청년팀'으로 꾸려졌다.

구는 향후 미래청년기획단을 통해 해당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노후주택 정비사업 수요에 발맞춘 '재개발팀'과 상습 침수지역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하수 관리를 위해 '하수관리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아동보호 TF팀'과 '중대재해예방 TF팀'을 직제화해 아동과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사상구의 행정조직은 기존 4국 1실 21과 89팀에서 4국 1실 1단 21과 94팀으로 개편된다.

구는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새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기점으로 사상의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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