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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리조선소 예인선서 불…1명 사망·1명 화상

등록 2023.01.10 17:22:06수정 2023.01.10 18: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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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0일 오후 2시 47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이 선박 안에 쓰러져 있던 B(7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또 C(70대)씨가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장비 28대, 소방대원 86명을 동원해 진화를 펼쳤고, 2시간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부산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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