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운영
2월 중으로 위탁사업체 선정 계획
3~12월, 180회 운행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디자인 가안. (사진=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남구는 주요관광거점과 관광사업체를 연결하는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전문 여행업체가 위탁 운영하며, 위탁사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류접수 및 제안서 평가절차를 걸쳐, 2월 중으로 위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는 ▲UN평화문화특구 ▲소막마을 ▲AR다이노투어 ▲야(夜)투어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삼주 요트체험과 문화골목 등 관광사업체와 연결하고,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전용 버스 랩핑과 함께 180회(3~12월) 운영될 전망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남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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