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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3월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등록 2023.02.14 1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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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수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수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란 지역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실질적으로 예산에 편성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실습 현장으로서, 참여예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제안해보는 역량강화 교육과정이다.

신청은 구청 기획전략과로 전화 문의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전의제발굴기간동안 온라인상으로 사업의제 제안을 해보면서 1회차 교육을 준비할 수 있다.

교육은 동 주민자치회 권역별로 각 2회차씩 운영되며, 실제 적용사례들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이해 과정을 거쳐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게 된다.

구는 사전제안 참여자 전원 및 우수 제안자(10명)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어 발굴된 마을의제들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예산학교를 통해 스스로 수영구를 가꾸어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수영구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일정. (표=수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수영구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일정. (표=수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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