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17일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부산=뉴시스]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13일 오후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기장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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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17일까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13~17일 5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장민원실 운영 첫날인 이날 오후 정관읍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 후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군수는 정관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NC메디 의료폐기물 소각장 이전 ▲스포츠 힐링파크 운동장 건립 ▲장안택지지구 우회도로 신설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답변하고 부서장이 보충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오는 14일에 장안읍, 15일에 기장읍과 일광읍, 17일에 철마면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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