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페라 남성 합창단·프리뷰 공연 협연자 모집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부산=뉴시스]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까지 '2023 부산오페라 시즌'에 참여할 오페라 전문인력(시즌단원) 합창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까지 남성 합창부(테너, 베이스)를 제외한 오케스트라 및 여성 합창부 부문은 모집을 완료했다.

미달된 남성 합창부의 경우 나이 제한을 없애고 작품별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건을 완화해 2차 모집에 나선다.

아울러 오페라 시즌단원의 첫 번째 공연인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오페라 갈라 공연)에 함께할 협연자(솔리스트) 6명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으며, 오페라 갈라 공연의 주요 아리아와 2중창을 맡게 된다.

두 모집 분야 모두 응시 자격은 6학기 이상 수료한(졸업예정자 포함) 해당 분야 전공자다. 부·울·경 지역 출신은 가산점 3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시자 실기는 합창단 분야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협연자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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