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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방사능방재 주민 보호조치 시범훈련 실시

등록 2023.04.25 1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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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청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청 전경.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5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 센트럴파크하이츠, 명륜아이파크아파트에서 '2023 방사능방재 주민 보호조치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 동래구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구는 지난해 11월 수민동 일대에서 방사능방재 훈련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는 부산시 주관, 동래구 주최로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구는 방사능 비상단계인 적색 비상 발령을 가정해 동래문화회관, 센트럴파크하이츠, 명륜아이파크아파트에서 ▲방사선비상 경보전파(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 ▲교통통제 ▲갑상샘 방호 약품 대체품인 비타민 배포 및 복용 등 주민 보호조치 중심의 실제훈련을 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방사선 비상 시 비상 대응능력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주민 보호 체계를 구축해 방사능 유출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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