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
18일 오후…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18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전기, 청아무역, ㈜지맥스, 동광무역상사㈜, ㈜두원스틸, ㈜리메탈산업 등 자동차부품, 수산물, 철강제품을 수출하는 주요 기업과 러시아 수출기업, 관련 협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업계별 수출 현황,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경기 둔화로 국제적인 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를 우려했고, 지정학적 악재가 큰 러시아, 중국 시장을 대체할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수출 지원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불안정한 대외여건에 대비 안정적인 무역 활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물품 보관, 물류비용 지원, 수출 유동성 자금 지원과 탄소국경세 등 무역장벽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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