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위크 22~25일 벡스코서 개최

[부산=뉴시스] 2022 부산디자인위크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3 부산디자인위크'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ESG와 제품·패션 디자인을 비롯한 리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인 그룹 'design by 83'이 이번 행사의 공간 디렉터로 참여했다.

전시 주요 구성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전시를 필두로 한 'ESG디자인' 구역 ▲해외 패션협회와 국내 패션 브랜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패션디자인' 구역 ▲월간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전문기업 '아메바'의 콜라보 전시 등이다.

또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의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지속 가능한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디자인위크의 동시 개최 행사인 '부산글로벌디자인포럼'도 오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강연자로는 세계적 권위 디자인상인 황금콤파스상을 3회 수상한 이탈리아 건축 거장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와 카카오스타일의 심준용 디자인 총괄, BTS와 빅히트 뮤직의 브랜딩을 이끄는 김성민 크리에이티브실 & BX팀 실장 등이 나선다.

행사 티켓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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