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부산바다축제 앞두고 막바지 점검

등록 2023.07.31 09:35: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지난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 바다의 매력을 알리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준비를 위해 현장·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4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행사장 현장을 찾아 직접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다대포해수욕장에 강화된 주요 프로그램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를 지시했다. 안 부시장은 관람객 이동동선을 따라 백사장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직접 걸어보며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요소들을 확인했다.
 
지난 28일 시청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축제 추진상황을 최종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안전 대책을 듣고 보완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통, 안전, 의료 등 행사 전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한편, 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을 구역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총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역별 수용인원이 초과하면 순차적으로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출입인원을 통제할 방침이다. 해변로 내 관람인원 밀집 방지와 재난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안전대책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