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실버 바리스타 양성
[부산=뉴시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김해시 사회적협동조합 남산별곡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남 김해시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용 교육장을 제공하고, 한국마사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역 어르신 10명이 선정돼 김해커피스토리 남산별곡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지난 11일부터 매주 2차례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증 전문 강사가 맡아 ▲커피학 이론 ▲각종 커피 제조법 ▲자격검점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 어르신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 세대가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원이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올해 7개 1억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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