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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수산물 안전 현장 확인

등록 2023.09.18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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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마산항 기립식 차수벽 견학

부산시설공단 사업장 방문해 활성화 방안 모색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부산시의회 현판.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부산시의회 현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18일과 20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 검사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어 마산항, 금강공원, 스포원파크, 비콘그라운드 현장 및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확인하고 사업장 현황 점검에 나선다.

18일에는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현장을 점검한다. 조사항목(요오드, 세슘)에 따른 주요 분석장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시민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산항 일대에 설치된 기립식 차수벽 현장을 확인한다.

기립식 차수벽은 경남 마산항 인근 해안가를 따라 2018년 준공됐다. 차수벽을 세우면 최고 5m 높이의 해일까지 막을 수 있다.

20일에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의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금강공원에서는 공원의 노후화된 상태와 재정비 계획을 청취한다. 스포원파크에서는 부산시설공단 산하로 이전된 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수영구 비콘그라운드를 방문해 활성화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 위원장은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풍수해 관련 안전 시스템을 보다 강화해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의회가 주요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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