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 검역 강화 위한 탐지견 기동 배치
[부산=뉴시스] 검역탐지견 모습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본부)는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검역탐지견 기동 배치를 통해 국경 검역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본부는 ▲경남 양산 부산국제우체국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 남구 해상특송통관장 등 3곳에 검역탐지견 2마리를 기동 배치할 예정이다.
검역탐지견은 전국 공·항만에 배치돼 휴대 수화물, 항공 우편물 등을 검색해 불법 농·축산물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본부는 김해공항과 대구공항 등 2개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해외여행객 휴대 수화물 검색을 위한 검역탐지견 5마리를 투입했다.
아울러 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해외 악성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방지에도 힘쓸 것이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