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25일부터 '부산기업정신 탐험' 특강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25일부터 부산 중구 복합문화공간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 강좌 시즌 1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25일 1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12회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강좌 4회는 부산 기업정신 DNA를 찾기 위한 여정으로,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이자 모모스커피 대표를 맡고 있는 전주연 바리스타가 첫 문을 연다.
이어 ▲부산창업기업의 유산과 정신(강동진 경성대 교수) ▲철학이 있는 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푸드테크 명인들의 장인정신(박상현 맛칼럼니스트) 등 강연이 이어진다.
내년에는 부산기업정신 DNA를 이어받아 지금 우리 곁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고 있는 지역 혁신기업인 강연이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중소기업 뿐 아니라 차세대 스타트업기업 대표가 나와 기업 스토리와 경영철학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TP는 지난 3월 31일 부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을 위한 인문담론 확산을 위해 지역 대표 인문단체들과 ‘아테네포럼’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테네포럼은 지역시민과 산업계, 인문학계가 함께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해오다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12회에 걸친 부산기업정신 이야기는 강좌가 끝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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