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창업자·구글 전문가 함께…'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운영

[부산=뉴시스]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그림=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스타트업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리더십 전략 강의, 재무, 기업설명회(IR), 기업가정신, 디지털마케팅 등을 주제로 이날부터 7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구글 정명훈·김정훈 매니저, 딜리버리N 변연배 대표, 파인드어스 이재용 이사,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더워터멜론 우승우 대표, 마켓핏랩 정성영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별로 150여명의 참가자를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부산 내 6개 지역대학(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한국해양대)의 정규학과 과정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 인정과 이수 확인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