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5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12일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부산관광기업 Level-up 트래블톤'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톤은 '트래블'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관광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관광기업이 발제사로 참가해 관광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를 제시하면 참가자가 1개의 주제를 선택해 새로운 사업콘텐츠 발굴이나 기존 사업 개선을 위한 발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발제사로 참가하는 기업이 이번 대회에서 직접 멘토링을 담당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대회는 무박 2일로 진행되며, 멘토링 이외에도 이벤트나 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공사는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3팀에게 공사 사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관광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으로 신청할 경우 대회 당일 현장에서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