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니케이 워케이션 콘퍼런스' 9일 개최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워케이션 목적지 부산' 기조연설

[부산=뉴시스] 일본경제신문에 게재된 '니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인(in) 부산' 신문광고 이미지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동구 아스티 호텔에서 '니케이(NIKKEI) 워케이션 콘퍼런스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시, 한국관광공사,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공동 주최한다.

'니케이 워케이션 콘퍼런스'는 일본경제신문(니케이)을 통해 워케이션 목적지를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해당 지역의 워케이션 가능성을 토론하는 행사다.

현재까지 와카야마,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일본 내에서만 총 15회 개최됐으며,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비일상적인 워케이션 목적지 부산'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우치야마 기요유키 일본경제신문 상무를 비롯한 국내외 워케이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경제신문은 이날 행사를 촬영해 오는 22일부터 일본경제신문 누리집을 통해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달 중순 신문 지면에 수록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일본경제신문에 부산형 워케이션 홍보 광고를 총 7차례 게재하고 지난 9월 와카야마현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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