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예술인파견사업 결과 공유회 개최
[부산=뉴시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제과점의 로고 개발 및 간판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부산진구 서면 무크커피에서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예술인이 기업, 기관에 파견돼 6개월간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12팀의 협업 활동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지역사업 국비 유치를 통해 전년 대비 확장 시행됐다.
예술인 1~2명을 파견하는 개인형과 5명을 파견하는 협력형으로 구성, 37개 기업·기관에 총 80명의 예술인을 파견했다.
파견된 예술인들은 ▲1인 가구 중장년층 밴드 결성 ▲지역민 대상 생애 주기별 연극 제작·실연 ▲수중 무용 공연 콘텐츠 제작 ▲지역 제과점 로고 개발·간판 제작 등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8년간 214개의 기업, 339명의 예술인이 함께해 온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