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다큐영화 제작 지원
오는 24일까지 모집…5편 선정, 200만원 상당 제작비 지원
부산 지역 대학 영화·영상 전공 대학생 대상 모집
[부산=뉴시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키노 시상식.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에 지원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 지역 대학 영화·영상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역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지원서 공모를 받으며, 최종 선정작은 내년 1월에 발표된다.
선정된 총 5편의 작품은 각 팀당 200만원 상당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2024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으로 초대돼 상영된다.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13년째 후원하는 부산 중구 외에 '블랙매직 디자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랙매직은 선정된 모든 팀의 촬영 장비와 포스트 프로덕션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에 열릴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경쟁 부문에 참여해 기술 부문 심사 진행 및 수상작을 대상으로 자사의 카메라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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