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지하상가 비즈니스센터 개소…공실점포 해소 기대
[부산=뉴시스] 8일 부산역지하도상가에서 열린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역지하도상가 내 공실점포를 해소하고 유라시아플랫폼 대관 수요에 대비한 오픈비즈니스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최대 8~10인이 수용 가능한 '꼬미실'과 '꾸미실'로 구성돼 있다.
두 공간에는 소규모 회의 수요에 맞춰 복합기, 스마트TV, 회의용 칠판, 사무용품이 구비돼 있다.
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객은 인터넷 포털에서 '오픈비즈니스 센터'를 검색해 예약 가능하며, 시민 누구든지 무료로 최대 8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역 연계형 오픈비즈니스 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제공은 물론 상가 공실해소와 상가활성화을 위해 적극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공단 박인호 기반본부장, 부산시 박광현 건설행정과장, 부산역지하도상가 문경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