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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영도서 지역 관광 스타트업 교류의 장 연다

등록 2023.12.14 0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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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대·중·스 부터스' 개최

부산관광공사, 영도서 지역 관광 스타트업 교류의 장 연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끄티봉래'(GGTI)에서 부산지역 내 대·중견기업과 관광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협업 지원 행사인 '제1회 부산 부터스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터스'는 'BUSAN TOURISM STARTUP(부산 관광 스타트업)'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약자로, '다 붙었어'의 부산사투리인 '다 부터쓰'와 기업 간 협업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이날 행사는 관광 관련사업을 운영하는 부산소재 대·중견기업들과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관광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성장을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대선주조, 에어부산, 풀무원푸드앤컬처(엑스더스카이), 삼진식품(삼진어묵), 무인양품, 상상마당 디자인스퀘어, 한국마사회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서프홀릭, 테이스티키친, 노쉬프로젝트 등 관광스타트업 및 지역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테이스티키친의 정의근 대표가 참여해 관광기업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등 새로운 사업 방향과 기회에 관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부산의 다양한 기업들이 관광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관광은 모든 산업과 연계해서 확장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관광을 매개체로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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