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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개장 25일 만에 10만명 돌파

등록 2017.04.24 07:18:41수정 2017.04.24 0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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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구산면 구복리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서 10만 번째 입장객 기념 이벤트에 당첨된 김호용(37)씨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4.24. (사진=창원시청 제공)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28일 개장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가 개장 25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개장 이후 평일에는 하루 평균 2038명, 주말에는 하루 평균 1만1090명이 다녀간 것이다.

 창원시는 10만 번째 입장객 기념 이벤트를 열고 10만 번째로 입장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거주하는 김호용(37)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관광 홍보물을 선물로 전달하고 동행한 아내와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씨는 "뜻밖의 행운을 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많이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도 연륙교를 바다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구산면 구복리 저도 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자리잡아가는 만큼 시설 유지와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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