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남, ㈜경남금속 등 4곳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경남금속 대표이사실에서 김상만(오른쪽)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박수현 대표이사에게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2017.05.25.(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제상품으로, 회사와 핵심인력이 2대1 이상 금액비율로 매월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시 적립금과 복리 이자를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핵심인력은 5년간 장기 재직할 경우 본인 납부금의 최소 3배 이상(최소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되며, 만기 공제금 수령 시 납부금에 대한 근로소득세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기업납부금의 100% 전액 손비처리가 가능하며, 추가로 2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최대 6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중진공의 정책자금 및 수출(고성장수출역량강화사업 등), 인력(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등), 창업(창업성공패키지 등), R&D(기술개발사업 등) 등 40여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있어 우대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상만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칭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로,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와 생산성 향상, 절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년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 희망 중소기업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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