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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식]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 지원 등

등록 2017.06.20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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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시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 지원

 경남 김해시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은 개인 상담을 원칙으로 필요에 따라 집단상담도 진행한다.

 12개월 지원을 기준으로 1회 상담 시 50분간 월 4회 이상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자폐성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중 전국가구평균소득 150% 이하에 해당 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주민 일자리 나누는 자활생산품 판매장 개점

 김해시는 20일 김해여객터미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23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자활생산품 판매장은 14㎡ 공간에 자활생산품 및 지역특산품 등 50여종의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판매한다.

 자활생산품 판매장에 근무하는 종사자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수익금은 전액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 된다.

 김해시는 올해 18억원을 들여 방문목욕사업단을 비롯한 1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월 평균 450여명이 일자리를 얻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

 김해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택배사칭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1인 단독 가구가 많은 지역 4곳에 ‘안심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지역에 안심 무인택배보관함을 운영한다.

 택배보관함 설치 4개 지역은 북부동주민센터, 진영읍보건지소, 삼안동주민센터, 동상동주민자치센터로 택배기사가 무인택배 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고 택배 도착문자발송을 보내면,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해 갈 수 있다.
 
 김해시는 12월까지 이용률을 분석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공모사업 선정
 
 김해시는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2㎞, 폭 6m 구간이 행정자치부 공모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1월까지 이 구간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로와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내외중앙로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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