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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함양지역 탐방인프라 대폭 확충

등록 2018.03.23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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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2018.03.23.(사진=지이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2018.03.23.(사진=지이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함양군' 상호협력 강화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함양군청에서 지리산 함양지역에 대한 올해 주요사업을 확정하고 함양군과 업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백무동 민간신앙터 복원(1~2곳)을 비롯해 한신계곡내 첫나들이 폭포 전망대 조성 등 각 공원명소에 대한 매력성과 접근성,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영원사~도마마을간 탐방로를 올해안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함양 군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달고미'를 활용해 함양군의 청정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국립공원구역 재조정시 민원지역 해소방안 강구, 백무동관광 안내 활성화, 산불예방 및 진화에 국립공원의 협조와 지리산 백무동에서 서울(동서울, 남부터미널)간 고속버스가 운영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 요청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민간신앙터 복원의 경우 지역민들과 협의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며 "탐방인프라 구축을 통해 탐방객이 증가하고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혜택을 받도록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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