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BNK경남은행, 대신정공 선행에 쌀 기탁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8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김영모(왼쪽) 상무가 경남 진주시 대신정공㈜을 방문해 구재홍 대표이사에게 ‘쌀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2018.03.28.(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8일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10여 년간 무료급식을 제공해온 대신정공㈜(대표이사 구재홍)에 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대신정공은 자동차·농기계부품 제조업체로, 구재홍 대표의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로 회사 식당을 활용해 매일 인근 홀몸노인과 장애인 8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대신정공과 구재홍 대표의 숨은 선행 소식을 듣고 쌀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경남TP, 신뢰성바우처사업 수행기관 선정
경남테크노파크는 28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8년 신뢰성바우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뢰성바우처사업은 소재부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의 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신뢰성 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소재부품 기업에 신뢰성 바우처(쿠폰)를 발급,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금속, 섬유, 화학,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등 5대 분야별로 기업 수요를 접수하고, 관련 수행기관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신뢰성바우처사업' 사업 규모는 190억1700만원이며,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양산단계 전 범위에서 신뢰성 기술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기업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4월 중에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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